인사말

존경하는 회원 여러분

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진료와 교육 연구에 정진하시는 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. 우리 연구회는 6년 전인 2013년 1월 26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후 3분의 전임회장님들과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인해 양적,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. 그동안 7차례의 정기 학술대회와 매년 practical workshop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신경외과 모든 분야 선생님들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감시장치를 운용하는 기사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연구회 인적 구성이 풍성해지고 있습니다. 이런 과정을 통해 본 연구회가 학문적으로 많이 발전하였다고 생각합니다. 그러나 아직까지는 연구회 창설의 큰 목적 중 하나인 이해하기 힘든 왜곡된 의료 현실을 바로 잡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.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들께서 부단의 노력을 하셨으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실타래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고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. 저는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본 학회 임원진들과 협력하면서 전임 임원님들이 이루어 놓은 과정을 더 진행시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필요하면 관계되는 타 학제나 공공기관 관계자 분들과도 적극적으로 만나서 타협하고 설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수술 중 신경 감시는 단순히 중추신경계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의 전기 생리 검사를 넘어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신경 기능을 보존 시키면서 목표 병소를 치료하기 위한 모든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. 신경외과라는 큰 학문 분야가 전문 세부 분과로 나뉘어지면서 전문성은 더욱 높아졌지만 본인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회원들간의 교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. 본 연구회는 중추신경계 환자들의 안전이라는 공통된 목표아래 신경외과 전 분야의 선생님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. 연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.


2019년 5월
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 김 세 혁